2
부산메디클럽

원활한 당청관계에 기대감…원조 친박 핵심

최경환 선출 배경·프로필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13-05-15 21:08:28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5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거에서 각각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된 최경환(왼쪽 두번째) 김기현(왼쪽 첫번째) 의원이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주영(왼쪽 세번째) 장윤석 의원. 이용우 기자 ywlee@kookje.co.kr
- 울산 출신 러닝메이트도 도움
- '무기력 與' 여론에 8표차 신승

15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선 '원조 친박' 최경환 의원이 '신박' 이주영 의원을 상대로 8표차의 '신승'을 거뒀다. 당초 당내 추대론이 돌 정도로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졌던 최 의원은 의외의 선거결과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같은 결과는 최 의원이 '박심'에 기댔다는 역풍과 경선전 막판에 터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박 대통령의 인사실패가 부각되면서 무기력한 여당에 대한 비판이 표출된 것이다.

투표에 앞서 열린 후보 간 토론회에서도 가장 많았던 질문은 "당정청 관계를 주도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냐"는 것이었다. 결국 최 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평적 당청 관계를 강조한 '신박' 이주영 의원이 상당한 표심을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박 대통령과 손발을 맞춰 누구보다 '박심'을 꿰뚫고 있는 최 의원에 과반의 지지가 몰린 것은 원활한 당청관계, 안정적 국정운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최 의원은 경선과정에서 '강한 집권여당', 당내·대정부·대야 소통의 '3통(通)'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득표 활동을 벌여왔다.

또 울산 출신의 친이계 김기현 의원을 러닝메이트로 삼아 비주류 및 PK 표심을 상당 부분 끌어온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최 신임 원내대표는 경제관료 출신으로, 2007년 대선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캠프의 종합상황실장을 지낸 데 이어 지난해 대선 때는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친박계 핵심 인사다. 대선을 앞두고 사당화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자 가장 먼저 비서실장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을 선언, 대선승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명박 정권에선 지식경제부 장관도 지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5. 5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6. 6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7. 7‘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8. 8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9. 9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6. 6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7. 7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8. 8강경화 "北 지뢰사건,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
  9. 9이 대통령 “국가 간 이견 있기 마련…중요한 것은 국익”
  10. 10北, 전술탄도미사일 시험 확인…“기술 갱신 성과 확인 위한 발사”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3. 3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4. 4“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7. 7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8. 8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9. 9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10. 10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5. 5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6. 6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7. 7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8. 8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9. 9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10. 10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