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새누리당 신임 대변인은 경제학 박사 출신의 '경제통' 재선 의원이다. 고 유치송 전 민한당 총재의 외아들로 제18대 총선 때 서울 송파을에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18대 국회 당시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옆자리에 배정받아 의정활동을 했던 인연 등으로 지난해 말 대선 직후 박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에 발탁되기도 했다. 중도 성향인 유 의원은 그 후로 '신박'(신박근혜계)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19대 총선에선 법무부 장관을 지낸 천정배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조세연구원장을 지낸 당내 대표적인 조세와 재정, 복지 전문가다. 부인 함경호씨와 1남.
▷서울(58)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제학 박사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한국조세연구원장 ▷18·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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