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야공감 경제민주화 법안 우선처리"

원내지도부 국회 회동…6월 국회 일정·안건 논의

  • 정유선 기자
  •  |   입력 : 2013-05-26 21:19:5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6월 임시국회 운영을 협의하기 위한 회동을 가졌다. 김기현(왼쪽 두 번째)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장병완(오른쪽 두 번째)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먼저 발언할 것을 권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 원내지도부가 26일 만나 내달 3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지난 대선 당시 공약했던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을 중점 처리하기로 26일 합의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를 비롯한 양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회동을 하고 6월 임시국회의 세부 의사일정과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 초반에는 서로 농담을 던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출발했으나, '기선잡기'를 위한 발언이 잇따르며 긴장의 수위가 높아지기도 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경제·사회적 약자 보호, 정치쇄신 과제 중 여야 간 공감대가 이뤄지는 부분은 우선 처리하는 국회가 되겠다"면서 "경제와 안보 상황이 녹록지 않은데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자"고 말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경제민주화, 복지 증진, 권력기관 개혁, 정치쇄신 등에서 일정한 성과가 제시돼야 한다"면서 "여야가 '잘하기 경쟁'을 통해 국민에게 큰 믿음과 성과를 제공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전 원내대표는 또 여야 지도부와 16개 광역단체장,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참여하는 연석회의 개최를 제안했고, 최 원내대표도 이에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이 같은 제안은 최근 진주의료원, 밀양 송전탑 사태와 같은 지방 현안이 잇따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입법부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정 수석부대표는 "또 지방자치와 분권 등의 문제는 입법부와 소통이 필요한 부분이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날 여야는 6월 임시국회 일정과 관련,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내달 4, 5일 이틀간 실시키로 했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사흘 동안 열되 필요하면 추가하기로 했다.

임시국회의 세부 일정은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조율키로 한 가운데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의혹,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놓고 야당이 국정조사 및 청문회를 요구하고 있어 다른 의사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4. 4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5. 5[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6. 6[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7. 7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3. 3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4. 4[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5. 5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6. 6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7. 7'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국힘,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상영 철회 서한…與 “영틀막”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5. 5"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이억원 “AI 해킹 가능성…금융권 최고수준 경각심 가져야”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4. 4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5. 5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6. 6[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7. 7"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8. 8“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9. 9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10. 10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3. 3‘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4. 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7. 7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