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공의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우택)는 3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로부터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 및 공공의료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특위가 국정조사 대상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특위는 이날 진 영 보건복지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지난 1일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해산조례 공포를 강행한 데 대한 복지부의 견해를 듣고 대법원 제소 여부 등을 집중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회의에서는 기관보고와 증인출석을 거부하겠다고 밝힌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동행명령을 내릴지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나 여야간 견해가 맞서고 있어 진통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위는 4일에는 진주의료원에서, 5일에는 서울의료원과 의정부의료원에서 현장검증을 하고 9일에는 경상남도와 강원도로부터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