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세연 의원, 내년 부산시장선거 불출마 배경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9-23 11:57:3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내년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줄곧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던 새누리당 김세연(부산 금정) 의원이 23일 돌연 불출마로 입장을 정리한 배경에 대해 관심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정가에서는 우선 주식백지신탁이 불출마를 결심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직자윤리법에 규정돼 있는 주식백지신탁제도는 공직자가 직무 관련 주식을 보유한 경우 이를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공무수행 중에 특정 기업과 사적 이익이 충돌할 가능성을 방지해 직무 수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김 의원은 현재 동일고무벨트와 DRB동일 지분을 각 40% 안팎을 보유한 최대 주주다.

당사자인 김 의원은 "백지신탁제도가 불출마를 결심하는데 고려 대상은 아니었다"고 말했지만 부산 정가에서는 김 의원이 백지신탁제도 때문에 그동안 출마를 놓고 장고를 거듭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백지신탁제도가 광역단체장에게도 적용되는지 여부는 다소의 논란이 있지만 현재까지 통상적인 판단에 따르면 김 의원이 부산시장이 되려면 두 회사의 주식을 모두 처분해야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박근혜정부 출범직후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것도 이 제도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의원이 내년 부산시장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결심한 또 다른 원인으로는 '시기상조론'이 거론되고 있다.

올해 만 41세인 김 의원은 이번이 아니어도 다음 선거에서 40대 후보로 나설 수있는데다 중앙무대에서 좀 더 풍부한 경험을 쌓고 나서 시장선거에 도전해도 늦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김 의원도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산적한 의정활동 등 많은 현안을 두고 방향을 바꾸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당분간은 다른 방법으로 부산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정가에서는 "참신성, 개혁성을 갖춘 김 의원이 돌연 불출마 입장을 결정함에 따라 내년 부산시장 판도가 요동치고 야권에서도 대응 논리 개발이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7. 7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8. 8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9. 9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7. 7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