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 "채동욱 찍어내기+트윗 2200만건" 특검 압박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2-06 16:41:3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주당은 6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 청와대 행정관이 개인정보 불법유출에 개입한 문제를 놓고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청와대의 채 전 총장 '찍어내기' 의혹과 함께 지난 대선 과정에서 국정원 심리전단이 올리거나 퍼나른 트윗 2천200만건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이유로 들어 특검도입을 새누리당에 거듭 압박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 대상인 국정원 심리전단 트윗 글 2천200만건에 대한 추가 수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서라도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며 "뿐만 아니라 '채동욱 찍어내기'에 청와대가 직접 개입한 정황도 속속 드러난다. 그래서 특검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지난해 총·대선을 전후한 국정원 트윗이 2천만건이 넘는다는 점을 언급한 뒤 "특검이 안 된다는 주장 자체가 범죄인 상황"이라며 박 대통령과새누리당의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채 총장 정보 유출 사건은 현 정부의 몸통이 전 정부의 깃털을 사용한 사건"이라며 "사실상 국민 사찰로서 도마뱀 꼬리자르듯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경민 최고위원은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을 받은 채모군의 인적사항을 알아본 것으로 확인된 조오영 행정관의 직속상관인 이재만 총무비서관을 거론하며 "이비서관은 박 의원(박 대통령)을 15년 보좌한 4대 천왕 중 하나로 청와대 왕비서관으로 통한다"며 "전·현 정권의 합작이 어른거린다"고 주장했다.

양승조 최고위원은 청와대가 조 행정관의 인적사항 불법 열람에 대해 "개인적 일탈"로 규정한 것에 대해 "국기문란 범죄를 저지른 국정원과 군에 이어 청와대 범죄마저 개인일탈이라고 한다"며 "박근혜 정부는 개인적 일탈 정권이라고 규정해도 될 거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정부는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개인 일탈인가"라며 "차라리 5·16군사쿠데타도 한 군인의 개인일탈이라고 하라"고 말했다.

법사위의 야당 측 의원도 성명을 내고 "포털과 인터넷 커뮤니티, SNS에서 전방위로 자행된 국정원의 불법행위를 철저히 수사하는 유일한 해법은 특검"이라며 "(검찰총장 찍어내기 의혹 관련) 권-언-정 의혹의 실체적 진실도 밝히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직원들의 트윗 유포 혐의와 관련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 측이 트윗 수집 자체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어서 증거로 채택할 수 없다는 주장한 데 대한 반박도나왔다.

진선미 의원은 국회 브리핑에서 "트위터의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보면 '귀하가 트윗에 남긴 메시지는 전 세계 각지에서 즉시 열람될 수 있다'고 돼 있다"며 "국정원이 작성한 글을 이제 와 개인정보였다고 항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6. 6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7. 7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8. 8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9. 9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5. 5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6. 6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7. 7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8. 8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7. 7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8. 8“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 동구, 돔구장 유치 협의체 출범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6. 6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7. 7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8. 8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