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북한매체, '장 처형' 관련 "남의 악담질은 특대형 도발"

"유일적 영도 시비질 적대세력에 철추"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2-15 12:31:3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북한의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15일 장성택 숙청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대응에 대해 "특대형 정치적 도발"이라며 김정은 유일체제를 비난하는 세력에는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겠다고 위협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그 어떤 쏠라닥질도 역사의 전진은 멈춰세울 수 없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우리는 내부 불순세력들에 무자비한 징벌을 안겼듯이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 영도에 대해 시비질하거나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서는 괴뢰보수패당을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의 책동에 대해서도 무자비한 철추를 안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북한의 장성택 사형 발표 직후 정부가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 등을 통해 북한의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대북 감시태세 강화에 나선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이 매체는 한국 정부가 "우리의 혁명적조치에 대해 그 무슨 '공포정치', '체제불안정'이니 하고 떠들다 못해 '권력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숙청'이니, '남북관계가 더욱 불안해질수 있다'느니 하는 얼빠진 소리까지 해대고 있다"라며 이번 숙청은"혁명대오의 순결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그 누가 이러쿵저러쿵 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의 결단과 조치들에 대해 시비질하고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해서까지 걸고들며 입에 담지 못할 악담까지 내뱉고 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특대형의정치적 도발"이라고 맹비난했다.

이는 국내에서 장성택 처형과 관련한 각종 억측이 난무하는 과정에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와 장성택의 염문설까지 나돈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매체가 장성택 사형과 관련한 국내 움직임에 대해 반응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공식 입장은 아니지만 '최고존엄'에 대한 '악담'을 언급하며남측을 격하게 비난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북한의 대남 대응이 주목된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8. 8“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9. 9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8. 8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