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운보증기금·수협은행도 부산 온다

새누리 부산의원들 19일, '선박금융공사' 대안으로 현오석·신제윤 만나'담판'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4-02-12 21:16:08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수협은 자구책 마련 전제

부산 새누리당과 정부가 선박금융공사 설립이 무산된 데 대한 대안으로 해양종합금융센터에 정책금융공사의 선박금융기능을 합치는 방안과 함께 해운보증기금을 부산에 설립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또 수협은행의 부산이전에 대해서도 정부는 "이전하게 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부산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 정부는 오는 19일 이 같은 안을 놓고 마지막 최종 협의를 벌인다. 최종안의 내용과 부산 시민의 수용 여부에 따라 6·4지방선거 부산 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부산시당 대변인인 김도읍(북·강서을) 의원은 12일 선박금융공사 부산 설립 무산 대책과 관련,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과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오는 19일 부산 의원들과의 간담회 때 정부 최종안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종안은 정부가 기존에 추진하기로 했던 해양금융종합센터에 정책금융공사의 선박금융 기능을 더하는 형태다. 정책금융공사의 선박금융기능은 15개 사업부 중 해외사업부와 신성장금융부가 맡고 있다. 인원은 40여 명으로 정책금융공사 본부 인원의 10%가량이다. 정책금융공사의 해양금융규모는 2012년 기준 5조6000억 원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해운보증기금의 부산 설립안도 제시한다. 정부는 그동안 해운보증기금 설립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었지만 본사 부산 설립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신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26일 부산 의원 간담회 때 처음 제시했던 수협은행의 부산 이전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정부는 수협은행의 부산 이전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수협은행은 부산 이전을 위해서는 신·경분리 대책에 따른 정부 지원을 요구하고 있고, 정부는 수협은행의 자구책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오는 2015년 신·경분리(신용/경제 사업 분리)를 앞둔 수협은행의 자구책 이행과 정부 지원 규모를 놓고 수협과 정부가 다소 의견 차를 보이고 있는 점이 부산 이전의 마지막 걸림돌로 남아있다.

이와 관련,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부산시당 선박금융관련 TF(태스크포스) 팀원인 유기준(서구)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수협은행 부산 이전을 위해서는)이미 투입된 공적 자금 1150억 원의 보통주 전환과 함께 5000억 원의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영도) 의원은 "대통령 공약인 선박금융공사 설립은 무산됐지만, 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양, 해운, 수산 금융 기능이 모두 부산에 집적되는 것이 부산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안"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7. 7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8. 8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9. 9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7. 7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