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길용- 학폭예방 인성교육 강화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4-03-23 19:50:27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오는 6월 4일 부산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현재 13명의 예비후보가 나서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유권자의 선택을 돕고자 각 예비후보의 교육철학과 정책을 소개하는 '릴레이 정책 인터뷰'를 연재한다.


   
- 전문가 초청 전일 상담제 실시
- 등하교·학원승합차 등록제 시행
- 최저학력보장제 이색 공약도

"지난 45년간 초·중·고교 교사와 대학교수로, 부산시의회 교육위원(2선)으로 활동하며 쌓은 현장 경험과 행정 지식을 부산 교육 발전에 쏟아붓고 싶습니다. 교육은 아이들이 제대로 된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하는 이정표입니다."

김길용 전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선거 출마의 배경과 교육 철학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학교 폭력이나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소외된 학생을 다시 공교육의 틀 속으로 복귀시키는 것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한 학기에 하루를 지정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 학생이 모든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전일제 상담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다문화가정 학생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문화 영재교실도 구상하고 있다.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등·하교 승합차 및 학원승합차에 대해 교육청 등록제 시행과 블랙박스 설치 의무화를 추진할 생각이다. 김 후보는 "보험 가입 여부와 안전 의무 준수를 점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막겠다"고 설명했다. 또 스쿨존 내 서행(시속 30㎞) 지키기와 교내외 CCTV 확대, 급식 모니터링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력 신장을 위해서는 다소 이색적인 최저학력보장제를 내놨다. 일정 학력수준에 미달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와 교육청이 무한책임을 지고 학력을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현재의 영재교육 시스템과는 별도로 교과특기우수자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강사가 강의하는 토요스쿨을 운영해 학생 잠재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수업 집중을 위해 교내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도 제정할 방침이다.

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교권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안식년 개념의 교사연구학기제를 도입해 교사의 수업 연구에 충분한 시간을 부여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위해 교육감 관사 매각 대금(3억 원)으로 교육역사관과 민족역사관 건립을 추진하고 지역주민 가운데 소양을 갖춘 이를 방과후학교 강사로 투입하는 재능기부 사업도 추진한다.


■교육감이 되면 이것만은 꼭!

김 후보는 "학교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안은 바른 인성을 키워주는 것"이라며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약력
-전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경남 사천 출생 (70세)
-진주사범학교 졸업
-부산대 대학원(교육학 박사)
-대진정보통신고 교장
-부산과기대 교수(유아교육과)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속보]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격앙 “8개 받았어야”
  4. 4‘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5. 5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6. 6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8. 8“여기가 이란이냐” 美 총기난사범 사형 온라인 생중계 앞두고 비판 속출
  9. 9[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10. 10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1. 1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2. 2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3. 3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4. 4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5. 5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6. 6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7. 7‘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8. 8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9. 9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10. 10“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2. 2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6. 6[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7. 7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8. 8‘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9. 9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10. 10최태원 회장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짓겠다"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4. 4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5. 5[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6. 6천장 마감재 와르르…주방용품 판매 중 날벼락에 38명 부상(종합)
  7. 7광양서 2천300L 등유 탱크에 작업자 깔려…1명 사망·1명 중상
  8. 8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9. 9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10. 10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