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박경재- 학생 잠재력 맞춤형 계발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4-03-26 19:27:40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진로 지도·외국어교육 강화
- 지역사회 재능기부 학습 자원화
- 학교에 자율성 부여 교권 회복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학생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교사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겠습니다. 교육도 경제입니다. 교육이 살아야 부산이, 부산 경제가 살아납니다."

박경재 전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지난 35년 동안 교육부와 일선 학교 현장에서 쏟아왔던 치열한 노력을 부산 교육에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서울을 능가하는 일류 부산 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생은 기초학력을 100% 달성하고, 모든 중학생은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대입을 치르는 일반계 고교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을 통해 모두 부산형 자율고 형태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36개 특성화고 모두를 부산형 마이스터고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부산 교육의 국제화를 위해 해외취업체험과 봉사활동을 늘려 학생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학교에서 영어교육을 책임지는 한편 중국과 러시아 등 여러 나라와 교류 기회를 확대해 학생 스스로 외국어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지역사회의 학습 자원화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역사회의 재능기부를 받아 각종 공공시설과 기관, 단체, 평생교육시설과 연계해 문화예술교육과 취업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사회를 활용한 토요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학생 중심의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교사가 먼저 보람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고 전제하며 "교권 회복을 위해 학교의 실질적인 자율성을 보장하고, 교사 예우 규정과 교원인권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한 교육환경도 박 후보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그는 "매월 학교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정례화하고 노후된 사립학교 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유치원을 스쿨존에 포함시켜 학교와 유치원 주변에 CCTV와 과속 방지턱 등 시설을 완벽하게 설치해 스쿨존 일대를 '범죄 제로'지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교육감이 되면 이것만은 꼭!

박 후보는 "학생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성교육이 필요하다. 일반계고는 부산형 자율고로, 특성화고는 부산형 마이스터고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약력

-경남 밀양 출생(60세)

-경남고 졸업

-서울대 졸업·행시 22회 합격

-교육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세종대 교육대학원 석좌교수

글=윤정길 기자 사진=전민철 프리랜서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4. 4[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5. 5“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6. 6“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7. 7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8. 8"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9. 9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10. 10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1. 1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2. 2[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3. 3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4. 4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5. 5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6. 6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7. 7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8. 8‘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9. 9[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10. 10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3. 3"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4. 4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5. 5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6. 6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7. 7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4. 4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5. 5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6. 6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7. 7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8. 8“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9. 9초등학교서 뽀뽀하려는 친구의 장난…“학교폭력 처분 정당”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9. 9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10. 10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