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유시민 '예언'인가 '저주'인가?…"박근혜 대통령되면 사람 엄청 죽을 것" 발언 파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5-22 11:36:5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유시민 전 장관의 발언이 공개된 팟캐스트 '정치다방' 예고편(사진=팟캐스트 정치다방 영상캡쳐)

유시민 '예언'인가 '저주'인가?…"박근혜 대통령되면 사람 엄청 죽을 것" 발언 파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공개한 팟캐스트 '정치다방' 예고편이 엄청난 정치적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 되면 사람들 엄청 죽고…"라는 이른바 유 전 장관의 '예언'을 둘러싸고 '유치한 막말' '따끔한 지적' 등 상반된 의견들이 온라인에 봇물을 이루고 있다.

유 전 장관은 '정치다방' 예고편에서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 되면 사람들 엄청 죽고 감옥 가고, 또 호가호위하는 환관정치 될 거다, 박근혜 후보가 잘 할 수 있는 건 의전 하나 밖에 없다, 그렇게 말씀드렸었는데 불행하게도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은 이어 "죄 없는 아이들 그렇게 죽은 세월호 사건, 이명박근혜 정권 7년 차에 일어난 사건"이라며 "충성도를 기준으로 해서 아무 능력도 없는 사람들 자리주고, 끼리끼리 뭉쳐가지고 자리 주고받고 돈 주고받고 이렇게 해서 국가의 안전관리 기능을 전부 다 무력화시킨 사건이 바로 세월호 사건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화면에는 '유시민의 예언?'이라는 자막과 함께 박 대통령,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의 사진이 잇따라 나오며, 거꾸로 뒤집힌 청와대 그림도 나온다.

'정치다방'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 정의당 SNS공감위원장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 당원인 유시민 전 장관이 "유시민의 '예언' + 노회찬의 '촌철살인' + 진중권의 '모두까기'"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하는 정치토크 팟캐스트다.

이를 두고 여권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악용한 막말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반면 야권쪽에서는 세월호 참사의 본질을 꿰뚫은 따끔한 지적이라고 유 전 장관을 거들고 나섰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인간의 소중한 생명까지도 정치에 이용하고 대통령 헐뜯기 소재로 이용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인가"라며 "생명을 소중히 하는 자세가 아쉽다"고 비판했다.

반면 정의당은 "세월호 참사에 가장 큰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집권정당 대변인께서 마치 위기탈출구를 찾은 마냥 정치공세를 퍼부어대고 있다"고 반박했다.

누리꾼들은 "유시민 비극적 사건 정치적 악용, 추악해" "유시민 제정신 아닌 것 같다" "세월호 참사 유시민 저주로 일어났구나" "유시민 말의 문제점을 모르겠는데" "유시민 말에 틀린 대목 있으면 반박해보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5. 5“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8. 8[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9. 9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0. 10[사설] 북항 돔 아레나 유치전, 사업 타당성이 성패 가른다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5. 5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6. 6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복권판매점 늘어난다…정부, 우선계약 대상에 14만명 추가
  10. 10농식품부, ‘한우의 날’ 맞아 최대 63% 할인 행사 진행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0. 10“국제신문 지켜야” 시민단체 대표·원로 29일 법원 앞 선다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