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당은 밀실 야합으로 구태 재연…미래희망 선택 부탁"

■ 새누리 김기현 후보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은 우리가 바라던 더 좋은 울산, 따뜻하고 품격 있는 울산을 만드는 첫 날 입니다. 부족하지만 시민의 뜻을 받들며 미래로 가고자 하는 저 김기현과 새누리당의 후보들에게 투표해 주십시오.

야당은 처음부터 선거일까지 여러가지 음해를 하고 네거티브로 일관했습니다. 구태의 표본인 밀실 야합을 통해 나눠먹기를 재연했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후보는 누구인지, 누가 울산의 미래, 우리의 꿈을 말하는지, 과거 회귀세력은 누구이고, 미래희망 세력은 누구인지 이제 시민 여러분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유권자 여러분, 시민을 두려워 하고 울산의 미래를 걱정하는 저와 새누리당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저와 모든 새누리당 후보들은 더 겸손하게 시민을 받들어 새 시대의 희망대교를 당당하게 건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만한 새누리 독주 마침표…안전 도시 만들기에 헌신"

■ 정의당 조승수 후보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침몰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기본이 바로서는 나라, 돈 보다 사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고자 쉼 없이 달려 온 6·4지방선거의 대장정이 막바지에 와 있습니다.

기득권 세력은 70여 년동안 대한민국을 지배해 왔습니다. 이제는 그 기득권 세력의 텃밭이 되어버린 울산에서부터 시민들의 힘으로 정치를 바꿔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지지로 단일화 이후 저 조승수는 지금 대역전 드라마를 쓰고 있습니다. 저를 찍으시면 오만한 새누리당의 일당독주가 끝나고 새로운 울산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울산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먼저 생각해 주십시오. 저 조승수는 오직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삶만을 생각하며 울산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 "무능한 정권, 노동자의 성지 울산에서 심판해야 합니다"

■ 노동당 이갑용 후보

사람들은 울산을 '노동자의 도시'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울산에 노동자가 많이 살기 때문에 나온 말이 결코 아닙니다. 이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울산의 노동자들이 제일 먼저 나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1987년 노동자가 단결해서 세상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울산은 노동자의 도시, 노동자의 성지 입니다.

노동자가 단결해서 힘을 모으면 울산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정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노동당을 선택하면 노동자와 서민이 살고 싶은 울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울산시민 여러분, 노동자 시장 이갑용과 정치를 바꾸고 울산을 바꿉시다. 투표일인 오늘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50일이 지났습니다. 무능한 정권을 노동자가 직접 심판해야 합니다. 산업현장의 억울한 죽음에 더는 침묵하지 말아야 합니다. 노동자와 서민의 힘이 커가는 만큼 함께 크는 노동당과 저 이갑용을 선택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