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김석준 등 진보 교육감 전국 돌풍

17곳 중 12곳 진보성향 당선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4-06-05 00:55:57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보수 후보 울산 등 4곳뿐
- 서울 조희연 극적인 승리

4일 실시된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 김석준 후보가 당선됐다. 경남에서는 박종훈 후보, 울산에서는 김복만 후보가 당선이 유력하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 후보들이 돌풍을 일으켰다. 5일 새벽 1시30분 현재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부산과 경남, 서울을 포함한 12개 지역에서 진보 후보가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진보와 보수 후보가 접전 중인 충남까지 석권할 경우 최대 13곳에서 진보 교육감을 배출하게 된다. 이는 현재 6명인 진보 교육감이 배 이상 늘어나는 대약진이다.

부산에서는 김석준 후보가 임혜경 후보를 눌렀고, 경남에서도 박종훈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서울에서도 조희연 후보가 예상을 뒤엎고 문용린 고승덕 등 보수 후보들을 눌렀다. 인천에서는 이청연 후보가, 경기는 이재정 후보가 보수 후보를 따돌렸다. 광주와 세종, 강원, 충북, 전북, 전남, 제주도에서도 진보 성향 후보가 1위를 달렸다.

보수 후보 당선이 유력한 곳은 울산과 경북, 대구, 대전 등 4곳에 불과했다.

진보 진영 후보들은 대부분 지역에서 후보 단일화를 이뤄낸 데 반해 보수 진영은 단일화에 실패하며 표심이 분산된 게 부진의 원인으로 보인다. 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보수 진영 후보를 정부·여당과 동일시하는 인식이 유권자의 선택에도 투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 교육계의 한 관계자는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는 여권과 야권이 경합을 벌였지만, 교육감 선거는 보수 진영의 완패"라며 "세월호 참사의 최대 피해자가 학생이라는 점에서 정부·여당의 이미지가 강한 보수 후보들에게 판세가 불리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8. 8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8. 8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