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태극전사 아깝지만 잘했다"…시민들 다음 경기 기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6-18 10:13:4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대~한민국' (서울=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열린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인 응원단과 시민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18일 러시아와 벌인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자 시민들은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예상보다 잘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른 아침 서울 광화문 광장과 영동대로에서 응원전을 펼치던 시민들은 후반전 이근호 선수가 골을 넣는 순간 환호성을 질렀지만, 6분 만에 러시아의 만회골이 터지자 곧 탄식으로 바뀌었다.

경기가 끝난 후 일부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관전평을 주고받았다.

"다 이긴 경기였는데", "아깝다", "다음 경기 땐 이길 수 있을까" 등등의 말이 오갔다.

영동대로 인근에서 떡집을 운영한다는 김대환(62)씨는 "0대0 무승부를 생각했는데 양쪽 모두 열심히 했다"며 "아쉬울 것 없는 결과로 다음 경기는 반드시 승리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밤새 영동대로를 지켰던 대학생 구현성(22)씨는 "공격은 잘 못했지만 수비를 통한 빠른 역습으로 골을 넣은 것 같다"며 "마지막에 한 골 넣은 분위기에 젖어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던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을 한 이윤섭(20)씨는 "패스나 조직력 측면에서 기량이느는 등 경기 전 기대했던 것보다 잘했다"며 "오늘처럼만 하면 다음 경기는 이길 수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학생 이보람(23)·다힌(21)씨 자매는 "골을 넣을 거라는 기대를 거의 하지 않고 와서 그런지 나름대로 선방했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며 웃었다.

이들은 "시험기간이라 바로 학교로 가야한다"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경기가 끝나자 시민들은 일제히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역 등으로 움직였다. 일부는 응원무대 주변을 서성거리며 일행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응원장소 인근의 분식집과 빵집에는 늦은 아침식사를 하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5. 5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6. 6[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7. 7[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8. 8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9. 9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10. 10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1. 1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6. 6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7. 7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8. 8[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9. 9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3. 3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4. 4[속보] ‘부캉이’ 오른쪽 지느러미 상처 관찰…출혈은 없어
  5. 5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6. 6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7. 7마카오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영남권 공략 본격화
  8. 8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9. 9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10. 10"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5. 5[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6. 6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7. 7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8. 8'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9. 9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10. 10경남도, 3277억 규모 올해 마지막 추경 편성…8월 호우 복구 중점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