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정계 진출?…"정치 관심 없어" 일단 부인, 7월 재보선 주목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 배우 김상중이 '정계 진출설'로 화제에 올랐다.
본인은 정계 진출을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는 시각을 보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조선일보는 30일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궐선거를 위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배우 김상중씨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사회를 맡고 있는 김상중씨와 수도권 공천을 목표로 접촉하고 있지만 영입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김상중은 지난 4월 26일 방영된 '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 편에서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상중은 이날 "정치에 관심이 없다"며 정계 진출설을 일축했다.
이데일리는 30일 "김상중 소속사 변상필 승화산업 이사가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통화에서 '김상중 본인은 정치에 전혀 관심과 뜻을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영입설이 나온 배경으로는 "전화통화로 의사를 물어본 적은 있으나, 관련한 별도의 접촉이나 만남이 전혀 없었음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김상중은 최근 종영한 MBC '개과천선'에 출연했으며,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촬영을 앞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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