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한길 "다음카카오 이석우 소환, 정부의 통제위협"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12-11 15:35:1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김한길 전 새정치 민주연합 대표. 국제신문DB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공동대표는 11일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련해 "이 대표에 대한 소환 행위 자체만으로 수백만 시민이 공유하는 소셜미디어를 통제하기 위한 정부의 위협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검찰의 감청영장에 대한 다음카카오의 거부 등을 감안하면 표적·보복수사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그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리는 정윤회씨와 관련된 문건이 세상에알려지고, 다음카카오가 '비밀채팅'을 선보인 이후여서 정황상 표적·보복수사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며 "이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겁박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네티즌들의 '텔레그램 망명' 사태를 언급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하는 어떠한 국민의 소리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시대착오적 행태에 대해 우리 국민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 전 대표가 현안과 관련해 공식 논평을 낸 것은 지난 7·30 재·보궐선거 패배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처음이다.

사퇴 후 공개 활동을 삼가던 김 전 대표는 지난 9일 중도 성향 의원들로 구성된'콩나물모임'에 참석하고, 오는 29일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과 토론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본격적으로 정치행보를 재개한 모양새다.

김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대표 시절부터 강조한 생활밀착형 이슈에 관심을 갖고의정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원래 대표 취임 직후부터 생활밀착형 정당을 만들겠다는 계획이었으나 국정원 댓글사건이 부각되는 바람에 묻힌 측면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의 다음카카오 수사에 대해서는 김 전 대표 외에도 당내 문제제기가 잇따랐다.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보복수사의 냄새가 짙다. 정부는 공권력을 민간정보 공개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삼지 말기를 촉구한다"라고 했고,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감청영장 불응에 대한 괘씸죄를 적용해 다음카카오를 수사하고 이 대표를 소환하는 것은 치졸한 보복"이라고 논평했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5. 5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