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되돌아본 한주 정치이슈> 황교안 총리체제 출범

국회법 정부로 이송…청와대 거부권 행사 후폭풍 예고

메르스 사태는 계속…정치권 대책 마련 부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5-06-20 18:20:3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황교안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내 '메르스 핫라인 109 콜센터'를 방문,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완구 전 총리의 사표가 수리된 지 52일만에 총리 공백사태가 해소됐다.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였던 국회법 개정안은 여야가 정의화 국회의장의 중재안에 합의하면서 일단락됐지만, 청와대가 거부권 행사 방침을 보이고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여야 당내에서는 조기 총선체제 구축을 위한 당직인선 작업이 진행됐지만, 야당은 계파갈등 양상을 보이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는 계속되면서 정치권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국내 정치권에서 벌어진 주요 이슈를 정리했다.

◇황교안, 박근혜정부 3번째 총리 임명 = 황교안 국무총리의 임명동의안은 지난18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156표, 반대 120표, 무효 2표로 가결됐다.

황 총리는 당일 오후 3시 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아 이번 정부 3번째 총리로 임명됐고, 지난 4월 27일 이완구 전 총리의 사표가 수리된 지 52일 만에 총리 공백 사태도 해결됐다.

헌정사상 법무장관 출신 총리는 황 총리가 처음이고, 58세로서 50대 총리는 노무현 정부 시절 한덕수 총리 이후 8년 만이다.

야당인 새정치연합은 본회의 개의 직전까지 의원총회를 열어 인준 표결 참여 여부를 놓고 격론을 벌인 끝에 지도부의 결단으로 표결참여를 결정했다.



◇ 여야 국회법 이송…공은 청와대로 = 5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위헌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여야가 15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제안한 중재안에 동의함에 따라 정 의장은 이를 정부로 이송했다.

중재안은 '(국회가 시행령에 대해)수정·변경을 요구한다'는 문구에서 '요구'가'요청'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애초 야당은 문구 수정에 반대했으나, 의원총회 등을 통해 의미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 및 재의결을 해야될 경우 여당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 메르스 정국에서 '발목잡기' 이미지를 벗어나야 한다는 점에서 수정안을 수용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중재안 역시 위헌 소지가 있다는 판단 아래 거부권 행사 방침을 굳힌 모습이어서 후폭풍이 예상된다.



◇'메르스 블랙홀' 빠진 정치권 = 정치권은 이번 주에도 전국을 뒤덮은 메르스 사태 수습에 골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 현장 방문 일정을 이어갔고, 여야 대표도 매일같이 전국 각지의 메르스 방역 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 때보다 더 심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서민경제가 완전히 얼어붙자 한목소리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거론하는 등 경제 악영향 차단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 여야 조기총선 체제 준비…野, 사무총장 인선 두고 '시끌' = 여야 모두 내년총선을 지휘할 사무총장 인선을 진행하면서 조기 총선체제 준비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과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김영우 수석대변인이 16일 당직을 자진해서 사퇴했다. 조만간 예정된 김무성 대표 체제의 첫 번째 당직 개편을위한 것으로, 내년 총선을 대비한 체제로 돌입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 양승조 사무총장이 지난달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문재인 대표가 최재성 사무총장의 후임 인선을 추진했으나 비노(비노무현) 진영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인선이 표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5. 5[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6. 6‘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7. 7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8. 8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9. 9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10. 10[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3. 3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4. 4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5. 5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6. 6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8. 8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9. 9조국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에 사법개혁 적기 놓쳐”
  10. 10[2026 국감 브리핑] 이헌승 “재생에너지 확대로 기후환경 전기요금 반영 억눌러”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3. 3[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4. 4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5. 5‘운명의 일주일’… 가덕도신공항 난제 풀 대책 나올까
  6. 6‘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7. 7'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8. 8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9. 9‘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10. 10국회 재경위 "종부세 개편 땐 임차인 세부담↑·수도권 집중 심화"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3. 3‘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4. 4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5. 5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6. 6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7. 7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8. 8태풍 ‘참피’ 영향 부산 이틀 동안 112㎜ 비…주택 담장 무너져
  9. 9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최대 12배 웃돈 받고 되팔아
  10. 10'시장 캠프·인수위 출신' 창원시 산하기관장 후보 4명 청문 줄줄이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3. 3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4. 4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5. 5‘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6. 6‘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7. 7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8. 8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9. 9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10. 10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