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무성 "노동·재벌개혁 병행…국민공천제 대표회담 열자"

국회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문재인 "극우·수구적 인식" 비판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5-09-02 19:41:25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노동개혁의 궁극적인 목표는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특히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며 "앞으로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모든 경제정책의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일자리 창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동개혁의 목표로 ▷청년 일자리 창출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 구축 ▷노동시장의 안정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 "4대 개혁(노동 교육 금융 공공)이 국민적 지지를 받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재벌개혁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육 개혁과 관련해서는 교육감 직선제 제도 개선과 국정 역사교과서 도입을 주장했다. 또 관치금융 해소를 금융개혁의 핵심 요소로 지목했다. 정치 분야에서는 자신이 '국민공천제'로 명명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정당 민주주의의 완결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공천제 도입을 위한 대표 회담을 이른 시일 내 열자"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게 제안했다.

그는 연설 뒤 기자간담회에서도 "여러 우리나라 대기업 특히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각종 노조 전부 강성 기득노조"라며 "불법파업에 공권력이 투입되면 그 공권력을 쇠파이프로 두드려 팼다. 그런 불법 무단행위에 공권력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2만 달러 대에서 지금 10년을 고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김 대표의 연설에 대해 "여러 대목에서 극우적이고 수구적인 인식을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특히 노동 개혁 주장과 관련해 "노동현실을 너무나 모르고, 정부의 노동정책 실패를 노조에 전가하는 위험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위한 대표 회담 제안에 대해서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지역구-비례대표 의원 정수 등) 회담 의제를 넓힌다면 언제든지 응하겠다"고 답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5. 5‘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9. 9[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9. 9보스턴다이내믹스, 글로벌 AI 전문가 CEO로 영입
  10. 10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8. 8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9. 9“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10. 10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