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립현대미술관서 환영 만찬, 3개국 기업인 400명과 만남도

한일중 정상회의 이모저모

  • 박태우 기자 thrkk@kookje.co.kr
  •  |   입력 : 2015-11-01 21:18:11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를 비롯한 한일중 3국 정상회의 참석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만찬을 열었다. 박 대통령은 만찬에서 건배사를 통해 한일중이 문화적 공통점 및 협력의 역사를 바탕으로 3국 간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만찬은 3국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협력과 동반'이라는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담았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미래 주인공인 3국의 어린이들이 청사초롱을 들고 각국의 대표적인 곡을 부르며 만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한국의 '난타'공연과 비보이와 미디어 영상이 융합된 퍼포먼스, 3국의 전통 현악기 연주, 퓨전 국악밴드 협연 등이 마련됐다.

앞서 한일중 3국 정상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나란히 참석했다. 3국 경제단체를 대표하는 한국의 전국경제인연합회, 일본의 게이단렌,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는 3국 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밋에선 전경련, 게이단렌,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등 3국 대표 경제단체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전자상거래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 온라인쇼핑협회, 일본 통신판매협회, 중국 전자상무협회 간 '한일중 통신판매 상호발전' 업무협력 약정서가 체결됐다.

3국 정상회의와 공동기자회견 과정에서 일본의 과거사 도발 문제를 놓고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박 대통령과 리 총리는 한일중 3국 간에 합의된 원칙인 '역사 직시'를 통한 동북아 협력 체제 복원에 무게를 뒀으나, 아베 총리는 언급을 피했다.

3국회의 의장인 박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역사 직시'가 동북아 평화 협력 체제 복원의 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리 총리는 과거사 문제에 대해 "'모두 다 아시는 이유'로 3국 협력 프로세스가 지난 3년 동안 방해를 받았다"고 직설적으로 언급했다. 우경화 행보로 3국 간 '난기류'를 형성한 아베 총리를 직접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베 총리는 과거사는 피한 채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상당히 솔직한 의견을 교환할 수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리 총리는 앞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5 중국 관광의 해 폐막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한국 쌀과 삼계탕의 중국 수출 허용과 관련,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의 삼계탕을 중국에 추천하려 한다"면서 "이렇게 하면 맛있는 (한국) 요리가 중국으로 들어가 더 많은 (중국) 사람들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8. 8[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8. 8‘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9. 9[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10. 10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4. 4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6. 6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8일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