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노동개혁법안 등의 연내 처리를 연말 국정운영의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6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의 프랑스와 체코 순방 관련 경제성과와 연말 경제정책을 설명하면서 "노동개혁 5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법 등은 반드시 연내 통과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박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전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할 때 마중 나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에게도 노동개혁법 국회 통과를 포함한 주요법안의 입법을 당부한 연장선으로, 연말 국정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비준동의안과 내년도 예산안, 경제활성화법 일부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수고하셨다. 앞으로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안 수석의 브리핑도 박 대통령의 이 같은 경제 관련 연내 입법을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안 수석은 특히 노동관계법과 관련, "노동개혁 5법은 청년일자리 문제해결과 노동시장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여야 합의와 같이 '즉시' 논의를 시작해 '금년 '중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