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야, 이재용·정몽구·김기춘 국감증인 채택 기싸움

20대 국회 첫 국감 앞두고 野 증인 요구, 與는 반대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6-09-19 19:54:0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미방위, 이정현 대표 거론

- 홍기택·최은영 등은 확정
- 옥시·폴크스바겐 대표도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채택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들의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의 의견이 엇갈려 막판까지 증인 협상이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이진복(오른쪽) 정무위원장과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ywlee@kookje.co.kr
19일 국회에 따르면 야당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이 부회장과 정 회장의 증인 채택을 요구하고 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삼성물산 주식 매입과 국내외 판매 차량의 품질·가격 문제 등을 규명해야 한다는 것이 이유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합당한 이유로 보기 어렵다고 이들의 증인 채택을 반대하고 있다.

기업 총수 가운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증인 채택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다. 한진해운 물류대란 사태의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정무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등 15명을 일단 증인으로 채택했다. 홍 전 회장은 지난 8, 9일 개최된 '조선·해운업 부실화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연석 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야당에서는 새만금 투자 무산과 관련해서도 이 부회장과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의 증인 채택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야당은 세월호 사태와 관련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농해수위)에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미방위)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세월호 보도 외압' 논란과 관련해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 부당 해고 논란과 관련해 백종문 MBC 미래전략본부장의 증인 채택 요구도 야당에서 나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비리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와 함께 증인 채택 대상으로 거론된다. 앞서 농해수위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김영섭 LG CNS 대표, 박진수 팜한농 대표 등을 증인으로 확정했다.

환경노동위원회는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 한찬건 포스코건설 대표, 신현우 전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 대표, 박효상 갑을오토텍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가습기 살균제 문제와 관련해 라케시 카푸어 옥시 대표, 배기가스 조작 의혹과 관련해 요하네스 타머 폴크스바겐 한국지사 대표 등 외국계 회사 대표들도 환노위 증인으로 확정됐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5. 5[부음]권영적(향년 90세) 부산시의회 (전)의장 별세
  6. 6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7. 7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8. 8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9. 9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0. 10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3. 3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4. 4‘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5. 5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6. 6[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7. 7[2026 국감 브리핑] 이헌승 “재생에너지 확대로 기후환경 전기요금 반영 억눌러”
  8. 8조국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에 사법개혁 적기 놓쳐”
  9. 9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10. 10[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3. 3‘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4. 4'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5. 5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6. 6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7. 7‘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8. 8국회 재경위 "종부세 개편 땐 임차인 세부담↑·수도권 집중 심화"
  9. 9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5. 5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6. 6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7. 7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8. 8[속보] 236명 탑승한 제주행 항공기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9. 9입 헹굴 물 안줬다고…대법 “음주측정결과 증거로 못써”
  10. 10스토킹 피해 신고 여성, 또 가해자에 살해…40대 남성 체포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3. 3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4. 4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5. 5‘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6. 6‘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7. 7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8. 8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9. 9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10. 10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