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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파일] 백화점 출장세일 영세상 타격 우려

산자위 박재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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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선 기자
  •  |  입력 : 2016-09-29 19: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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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회 중 5회 의무휴업일에 실시

최근 유통업계 새 트렌드로 자리 잡은 백화점 '출장 떨이 세일'이 지역 영세상권에 막대한 타격을 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 의원은 28일 중소기업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백화점의 출장 세일 행사는 단기간에 많게는 100만 명이 넘게 다녀간다. 해당 지역에 대형마트가 하나 더 들어서는 효과가 있다"며 "차후 지방 중소도시로까지 확대되면 지역 영세상권은 초토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백화점 출장 세일로 영세상권이 피해를 본다는 지적에) 100% 공감한다"며 "이런 영업 방식을 승인해준 것은 지방자치단체인데 해당 지자체와 상의해 이런 일(골목상권 침해)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법적 해석이나 제재에 대한 문제도 산업통상자원부와 논의해 골목상권 침해가 근본적으로 생기지 않게 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대형 유통업체들은 모두 15번에 걸쳐 경기도·인천·부산 등에서 출장 세일을 했으며 일부 업체는 행사 기간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들 업체는 고가 수입제품 외에 1만∼2만 원대 의류와 어묵·젓갈 등 전통시장도 취급하는 식품류를 함께 팔았다. 특히 15번 중 5번은 행사 기간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과 겹쳐 유통산업발전법 제정 취지를 정면으로 무시하는 행태를 보였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정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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