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문화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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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30년 성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중장기 재정 건전성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400조 원 돌파하는 재정 총지출을 편성했다. 이 중 10%를 구조조정해 쓸데없는 곳에 쓰이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4차 산업혁명은 문화에서 나온다. 문화융성을 통해 문화와 산업을 창의적으로 통합하면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 케이팝 아레나와 케이컬처 밸리를 조성해 한류 문화 인프라 조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정부 예산 최초로 문화예산을 7조 원으로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일자리 확대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일자리 관련 예산을 10.7% 늘려 총 17조5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창업기업 관련 자금 융자도 1조 6000억 원 마련했다. 이를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정치권이 대화와 타협으로 새로운 희망을 주길 당부했다. 그는 또 "각종 개혁으로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미래는 불투명하다. 여야 정파 이념 세대를 넘어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최현진 기자 namu@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