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청와대에 영수회담을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내에서도 반대 여론이 높아 진통이 예상된다.

14일 'JTBC 뉴스룸'에서는 더민주 의원총회 현장에 나간 취재기자를 연결했다.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보도에 따르면, 의원총회는 14일 오후 4시 열려 7시 15분 정회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는 이어 "의원들 의견이 분분해 현재 최고위원을 소집해 최고위 열렸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15분 뒤 총회 재개를 예고했지만 45문 넘게 연기되고 있다"고 "의원총회도 시간이 좀 지나야 재개될 것"이라 밝혔다.

손석희 앵커가 현장 분위기를 묻자 취재기자는 "비공개로 진행중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 의원 총회에서 영수회담에 참석하지 말아야 한다는 반대 여론이 높아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으로 보인다"면서도 "8대 2의 비율로 참석 반대 의견이 많았다. 당내에서는 최고위 의견수렴이 없었다며 비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의원총회 분위기를 전했다. 신동욱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