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박근혜 정부를 비판한 책 '오만과 무능-굿바이, 朴의 나라'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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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여옥 전 국회의원. 국제신문DB |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를 맡던 시절 대변인을 지낸 전 전 의원은 이번 책에서 박 대통령을 오만과 무능의 아이콘으로 규정했다.
전 전 의원은 박근혜 시대는 퇴행이었다고 규정했다. 박정희 시대의 복사판이었다고 한다.
그는 이 책에서 ''박의 패러다임' 속에 대한민국은 침몰하고 있었다. 반민주적인 통치는 '불통' 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속 터지게 했다. 권위주의적 우상 숭배는 '진박 감별사'와 '존영 논란'으로 국민의 자존심을 구겨버렸다. 세월호 참사의 미스터리, 메르스의 무대책, 굴욕적인 일본군 위안부 협상-도무지 그 속사정을 알 수 없는 어둠의 정치, 지하 정치였다
대한민국이 아니었다. 오로지 '박의 나라'였다. 그 증거가 바로 최순실 게이트다. 이 나라 국민은 자괴감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모멸과 치욕과 걷잡을 수 없는 분노를 감당하기가 힘겨웠다'고 평가했다.
전 전 의원은 이 책에서 한나라당 의원 시절 겪은 절절한 체험을 바탕으로 최순실 게이트를 직시하며, 적폐의 본질을 추적한다. 또 정치와 재벌의 짬짜미, 춤추는 비선의 방종, 검찰과 세무 조사를 내세운 공포 통치, 그리고 주술 정치의 농단까지, 어두운 '오늘'을 파헤친다.
전 전 의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일본정치를 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KBS에서 14년간 문화부, 사회부, 국제부, 편집부 기자로 활동했고 1991년 방송 여기자 최초의 해외 특파원이 되었다. 2004년 한나라당에 입당, 2004년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일했다.
저서로는 '일본은 없다' '간절히@두려움없이' '여성이여, 테러리스트가 돼라' '여성이여, 느껴라 탐험하라' '폭풍전야' 등 다수가 있다. 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