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조특위 '위증교사' 의혹 공방 가열

이완영 "향우회 사진 음해" 주장…우상호 "스스로 물러나라" 일침

  • 정유선 기자
  •  |   입력 : 2016-12-23 20:55:00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민주당 내주 국조특위서 제척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이완영 의원의 국조특위 청문회 증인 '위증교사' 의혹을 둘러싸고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이 의원은 23일 자신과 최순실 씨의 법률대리인 이경재 변호사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을 향해 "커넥션을 못 밝히면 정계를 은퇴하라"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전날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이 의원과 이 변호사가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의원은 자신이 고영태, 노승일 씨 등과 은밀히 만난 사실을 호도하려고 2, 3년 전 본 의원의 (고령)향우회 활동 사진을 끄집어내 또다시 음모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또 하나의 정치 공작이고 음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경재 변호사는 내 지역구인 고령 출신으로, 향우회 때 만났으나 (최순실) 변호사 선임 이후, 그리고 내가 국조특위 위원이 된 이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 변호사가 최 씨 변호를 맡은 이후 나를 사적으로 만나 박 의원이 상상하는 모의를 했다면 정치 생명을 걸겠다. 박 의원도 이 변호사와의 커넥션을 국조특위에서 반드시 증명해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정계 은퇴를 공개적으로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박 의원이 전날 이 의원과 이 변호사, 이 의원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측근인 이정국 법무법인 정강 전무가 각각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이 의원과 최 씨의 변호인, 우병우 가족기업 정강의 전무까지 연관관계가 드러났다"며 공세를 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 의원이) 그만두지 않으면 다음 주에 국조특위에서 제척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5. 5‘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6. 6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7. 7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8. 8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9. 9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