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봉하마을을 찾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9일은 대한상공회의소를 찾는다.

	바른정당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8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를 방문해 재계의 목소리를 듣는다. 경제학 박사로 경제전문가임을 자처하는 그가 개혁적 경제정책에 재계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앞서 지난 8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봉하마을을 처음 찾은 유 의원은 방명록에 '용감한 개혁으로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은 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30분가량 대화했다.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