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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살아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중국서 전달된 문자 메시지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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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02-17 01: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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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 형 김정남 씨가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중국에서 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16일 중국 소식통과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휴대전화 안전관리앱 '360 휴대폰위사'는 최근 '김정남 사칭 보이스피싱'에 대한 신고를 받고 중국인 휴대전화 사용자들에게 이런 사기에 당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 소식통은 "요새 김정남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그만큼 김정남 사건이 중국인들에게도 유명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보이스피싱은 우선 문자 메시지를 통해 "나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형 김정남이다. 현재 모든 사람이 내가 암살당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나는 죽지 않았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다.

또 "다만 지금 도움이 필요하니 내 은행 계좌에 5000위안(83만 원)을 넣어주면 앞으로 정권을 잡은 뒤 북한 삼군 대장군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사기를 치고 있다.

아울러 "지금 급하니까 온라인상에 기다리겠다"면서 계좌 번호도 같이 문자 메시지에 남겨놓았다.

'360 휴대폰 위사' 측은 이런 종류의 보이스피싱은 흔히 볼 수 있으므로 유명한사람이라고 무조건 믿지 말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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