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삼성 무죄입증 총력…재판에 '올인'

  • 국제신문
  • 이석주 기자
  •  |  입력 : 2017-02-17 20:25:48
  •  |  본지 2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창업 79년 만에 처음으로 '총수 구속' 사태를 맞게 된 삼성그룹은 앞으로 열릴 재판에서 삼성전자 이재용(49) 부회장의 무죄를 입증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그룹 관계자는 17일 "당혹스럽고 억울하다"면서도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가 유죄를 의미하는 게 아닌 만큼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 14일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을 당시 "한 달 전 1차 영장 청구 때와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며 자신감마저 내비쳤다. 하지만 예상과 다른 결정이 나오자 이 부회장의 무죄 입증을 위해 재판에 '올인'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이다.

그 간 삼성은 그룹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맞서 일일이 해명자료를 내며 박근혜 대통령 측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왔다. 특검의 구속영장 재청구가 임박한 상황에서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논란 ▷최순실·정유라 모녀에 대한 명마 등 지원 의혹 등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강요에 의한 탈취"라는 주장을 펼쳤다.

앞으로 삼성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의 성열우 팀장(사장)이 이끄는 미래전략실 법무팀을 중심으로 전열을 재정비할으로 보인다. 전날 이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7시간 30분 동안이나 진행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본 재판에서는 치열한 법정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석주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지방분권 개헌…골든타임 온다
개헌논의 어디까지 왔나
지방분권 개헌…골든타임 온다
지방분권 개헌, 쟁점 사안
경상남도청 서부지사
경남개발공사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