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문재인펀드 329억 모금...원금에 이자 더해 7월19일 상환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4-20 06:12:2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마련한 '국민주 문재인 펀드'에 모금이 폭주하면서 1시간 만에 300억여원을 모았다.

이 펀드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참여를 통해 선거자금을 모으기 위한것으로, 문 후보 측은 오전 9시부터 공식 홈페이지(www.moonfund.co.kr)나 최근 문을 연 정책 쇼핑몰 '문재인 1번가(http://www.moon1st.com)' 등으로 신청을 받았다. 선대위 안규백 총무본부장은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정확히 61분만에 1만534명이 약정했고 그 중 4488명이 총 329억8063만원을 입금했다"고 밝혔다.

입금하지 못한 6046명은 펀드 약정 후 가상계좌를 발급받았지만 모금 절차 진행 도중 모금이 마감돼 입금까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본부장은 "100억원을 목표로 잡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액수가 몰려서 펀드 모금을 일찍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안 본부장은 "모금에 참여한 분들은 1만원 단위의 소액부터 1억원 정도까지 다양한 액수를 입금했다"며 "전원이 개인 참여자로, 법인 참여는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선관위 보조금 130억원에 이날 모금한 329억여원을 더해 460억원 가까이 모아 애초 계획한 선거자금 470∼480억원을 거의 다 마련했다.

이 때문에 2차로 '문재인 펀드'를 통해 선거자금을 모을지는 검토해서 추후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신청이 시작되자마자 펀드 신청 사이트에는 모금하려는 지지자들의 접속이 폭주하면서 홈페이지가 잠시 다운되기도 했다. 결국, 1시간여가 지난 10시께 홈페이지에는 '성원에 힘입어 모금이 조기종료 됐다. 감사하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문 후보 측은 이번 펀드에 대해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열망하는 국민을 통해선거자금을 마련함으로써 정경유착과 부패정치의 관행을 끊고, 오로지 국민에게만 빚을 지겠다는 후보의 각오를 담고 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여기에는 주권재민(主權在民)의 헌법정신도 담겨 있다"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정권교체의 주인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주주' 로 참여할 길을 열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조성된 선거자금은 7월 19일 원금에 이자를 더해 투자자에게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자율은 16개 시중은행의 일반 신용대출 평균금리를 적용, 연 3.6%로 정했다. 이자는 당비로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문재인펀드 화면 캡쳐

정세윤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2. 2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