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문재인 주적 발언' 김어준, 유승민 입장에선 성공적 공세 '지지자들 따라 관점 달라'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주적, 문재인 주적이란 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19일 KBS가 주최한 대선후보 초청 TV토론회는 각 당의 후보들이 모여 '스탠딩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승민 후보는 이날 대선토론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북한이 우리 주적이냐"라고 물었고, 문 후보는 "국방부가 할 일이지, 대통령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 후보는 "정부 공식 문서(국방백서)에 북한이 주적이라고 나오는데 국군통수권자가 주적이라고 말 못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다그쳤고, 문 후보는 "대통령이 될 사람이 할 발언이 아니라고 본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 발언으로 토론회가 끝난 직후부터 실시간 검색어에서 주적이란 단어가 계속 오르내리고 있다.

유승민 후보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KBS1 대선후보 합동토론회가 지금 막 끝났다. 어떻게 보셨냐"며 이같이 전했다.

유 후보는 "늦은 시간까지 실시간으로 토론을 시청해주신 많은 국민 분들의 평가는 아래와 같았다. 국민의 안목은 정확하다"며 "알면 알수록 보면 볼수록 정답은 유승민이다"라고 강조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유승민과 문재인의 공방에 대해 "이 부분은 안보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며 "이 공방은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어필하는 공격과 방어였다고 본다"고 의견을 전했다.
(사진제공=김어준의 뉴스공장)

이어 "'그래도 북한은 주적이지' 믿는 보수층이 있고 '대통령과 국방부는 할 일이 다르지' 하는 해명도 문재인 후보 지지자에게는 이해가 가는 답변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주적이냐 아니냐로 안보 프레임으로 차별성을 드러내려고 한 건데 이 공세는 적어도 유승민 후보 입장에서는 성공적인 공세였다"고 밝혔다.

주적이라는 단어 자체에 대한 화제성은, "주적이라는 단어 자체가 실제로 잘 안 쓰는 단어다" 라며 "무슨 말인지 궁금해서 검색하는 현상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영실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9. 9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10. 10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