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이 낮은 지역에서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중앙선관위 제공

9일 중앙선관위 투표 상황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투표율은 5.6%를 기록하고 있다. 강원이 6.8%로 가장 높고, 전남이 4.2%로 가장 낮다.

대구 경북 충북이 6.3%로 뒤를 이었다. 대구 경북 지역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과 부산은 각각 5.0%와 5.7%의 투표율을 보였다.

선관위는 투표율이 20년 만에 80%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투표율이 80%를 넘는다면 15대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된 선거에서 80.7%로 80%를 넘은 후 20년 만이다.

16대 70.8%, 17대 63%, 18대 75.8%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를 반영한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