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새 정부 첫 임시국회 개원

이낙연 총리인준 등 극한 대치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7-05-28 22:21:54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野, 위장전입 문제 파상 공세
- 일자리 추경, 검찰개혁도 뇌관

6월 임시국회가 29일부터 시작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국회에는 1기 내각 인사청문회, 일자리 관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개혁 입법, 정부조직 개편 등 곳곳이 '뇌관'이다. 문재인 정부 협치의 성패가 이번 국회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와 여야는 일단 협치의 기치를 들었지만, 상황은 만만치 않다. 국무위원의 국회 인준이 '화약고'다. 첫 단추인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 절차가 미뤄지는 상황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위장 전입 사실 등이 드러나면서 야당은 파상 공세로 전환했다.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했던 '공직자 원천 배제 5대 기준'에 위배되는 인사를 문 대통령이 발탁한 만큼 문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9일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부터 본격화되는 내각 인사청문회에서 또 다른 문제가 불거지면서 여야가 격돌할 가능성도 있다.

'일자리 추경' 역시 난항이다. 문 대통령과 민주당은 대선 전 10조 원 규모의 추경 예산 편성과 공공부문 81만 개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다. 한국당은 "추경 투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일시적이며 향후 소요 비용도 막대하다"는 입장이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역시 난색을 보이고 있다.

한국당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현 정부의 발목을 잡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민생 살리기보다 정치적 논쟁을 일으키는 법안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당장 법안 이전에 추경 편성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개혁에 대해서도 한국당은 부정적이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등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하는 방안, 산업통상자원부 통상 기능의 외교부 이관,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의 분리 독립 등 정부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여야의 기싸움이 예상된다.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과거에 보면 개혁입법을 한쪽에서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국론이 분열되곤 했다"며 "5·9대선 당시 공통으로 공약했던 과제부터 합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8. 8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9. 9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0. 10[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 1[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2. 2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3. 3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4. 4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5. 5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6. 6[뭐라노] 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7. 7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8. 8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9. 9"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10. 10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SK하이닉스,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매출 104조, 영업이익83조
  5. 5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6. 6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7. 7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8. 8“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9. 9이형일 "2028년 100인 이상 사업장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6. 6[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9. 9“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10. 10[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6. 6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7. 7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10. 10[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