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9일 한·일·중 정상회담…문 대통령-아베 양자회담도

한국대통령 6년6개월 만에 방일, 남북회담 결과 설명뒤 협력 논의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8-05-01 22:06:24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중국 대표로는 리커창 총리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한·일·중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하루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6년6개월 만의 일본 방문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일 문 대통령의 방일 일정을 밝히며 “문 대통령은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3국 간 실질적인 협력 발전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동북아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일본과 중국에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일·중 3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를 통해 3국 간 협력이 제도화하고 에너지, 환경, 인적 교류 등 다양한 협력 분야에서 세 나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궁극적으로 동북아의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의 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일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외에도 아베 총리와 양자 회담·오찬 회동을 하고 한일 관계의 미래 지향적 발전 방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남북 정상회담 직후 개최되는 이번 한·일·중 정상회담은 한반도 문제의 당사국들이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의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토와 역사 갈등,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문제 등으로 이해관계가 얽힌 세 나라의 공조 체제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인 평화 정착 로드맵도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간 남북·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혀 온 중국은 이번 한·일·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6자 회담의 재개 필요성을 강조하고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미·중 4자 정상회담이 열려야 한다는 주장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납북자 문제 등 북일 국교 정상화를 의제로 삼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3. 3[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4. 4[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5. 5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6. 6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7. 7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8. 8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9. 9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10. 10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1. 1[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2. 2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3. 3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8. 8[2026 국감 브리핑]미래기금 사업 95% 원안 그대로 수용·증액…박수영 “방만 편성” 지적
  9. 9[속보] 軍·유엔사, DMZ 폭발현장 조사…“추가 조사 예정”
  10. 10李 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마치고 귀국…국내 현안 산적
  1. 1[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4. 4“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5. 5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6. 6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7. 7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8. 8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9. 9"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10. 10‘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5. 5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6. 6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7. 7부산항 앞바다서 6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구조
  8. 8“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DMZ 사고 관련 대통령·軍지휘부 대상 고발 잇따라
  1. 1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2. 2[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3. 3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4. 4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5. 5AG 펜싱 남자 에페, 일본 38-37 꺾고 단체전 결승…銀 확보
  6. 6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7. 7AG 한국 여자핸드볼 일본에 설욕하고 금…8년 만에 정상 탈환
  8. 8AG 펜싱 여자 사브르, 8년 만에 단체전 우승…결승서 일본 45-31 격파
  9. 9[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10. 10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