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계엄령 조력자” “국조하자”…여야 연일 공방

與, 계엄관련 TF 6일부터 활동…한국당은 기무사문건 추가공개

  • 박태우 기자
  •  |   입력 : 2018-08-03 20:19:04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계엄령 문건을 둘러싼 여야의 난타전이 격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방부 특별수사단의 발표를 통해 기무사 계엄 문건에 실행 계획이 있었음이 드러났다며 자유한국당은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를 중단하라고 공세를 퍼부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오른쪽 두 번째)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기무사 문건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와 국방부 장관 등을 군사기밀 보호법으로 고발하겠다며 고발장을 가리키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방부 특별수사단의 발표는 한마디로 충격 그 자체. 기무사 문건의 실체가 통상적 대비 계획이 아니라 구체적 실행을 염두에 둔 실행 계획이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한국당은 집권 시절에 벌어진 계엄령 계획에 대해 반성은커녕 물타기와 말장난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한국당은 계엄령의 조력자이자 수혜자이며,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당사자”라고 비난했다. 국방위 간사 민홍철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 ‘기무사TF’도 6일부터 활동을 개시한다.

반면,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기무사 계엄 문건 논란에 대해 국정조사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탄핵 소추가 이뤄지는 혼란한 시기에 군이 내란 음모를 획책했다는 중대 범죄 행위는 있을 수 없다. 민주당은 뒤에서 볼멘소리만 할 것이 아니라 국정조사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7월 5일 이철희 의원이 기무사 문건을 공개한 후 이튿날인 7월 6일 군인권센터 긴급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이 공개하지 않은 문건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후 7월 20일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긴급 브리핑에서 2급 군사 기밀로 지정된 세부자료를 공개했다”고 언급했다. 한국당 백승주 곽상도 의원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과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송영무 국방부 장관, 이석구 기무사령관 등을 군사기밀누설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박태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2. 2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3. 3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6. 6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7. 7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8. 8“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9. 9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0. 10“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9. 9[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0. 10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9월 30일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