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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 비망록 내용 보니 “금융위원장 산업은행 총재 얘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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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8-09 0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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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30억원을 건넸다는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비망록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속행 공판에서 검찰은 이팔성 전 회장이 2008년 1∼5월 작성한 비망록의 사본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공개한 총 41장 분량의 비망록에는 이 전 회장이 인사 청탁을 위해 이 전 대통령 측과 접촉하고 금품 등을 건넸다는 내용이 소상히 담겼다.

이 전 회장은 2008년 2월 23일자 비망록에 ‘나의 진로에 대해서는 (금융)위원장, 산업 B(은행 총재), 국회의원까지 얘기했고 조금 기다리라고 했음’이라고 적었다. 또한 수십억대의 돈의 지원했음에도 고마움을 표하지 않는 것에 대해 MB 족속 모두가 파렴치한 사람들이라며 비난을 토로하는 내용을 적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2007년∼2011년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나 사위 이상주 변호사 등을 통해 이 전 회장으로부터 22억5000만 원의 현금과 1230만 원어치 양복을 뇌물로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산업은행 총재, 금융감독원장 등의 자리나 국회의원 공천을 노리고 적극적으로 이 전 대통령 측에 청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회장은 2008년 6월 과거 우리은행의 지주사였던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올랐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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