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나란히 부울경 찾는 민주·한국당…행보는 극과 극

여당 오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 국제신문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8-08-10 19:55:27
  •  |  본지 4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지도부·광역단체장 등 총출동
- 시·도당 위원장 선출 등 세 과시

- 한국당 비대위 첫 부산 방문
- 지방선거 출마자 쓴소리 경청회
- 서병수 전 시장 작심 발언 주목

6·13지방선거를 통해 입지가 뒤바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처음으로 나란히 부산 울산 경남을 찾는다. 달라진 입지만큼 여야의 부울경 행보도 극과 극이다. 민주당은 8·25전당대회 부울경 합동연설회 겸 시·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대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부울경 주류로서의 위상을 과시할 방침이다. 이와 달리 한국당은 지방선거 출마자들로부터 쓴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해 부울경 탈환의 의지를 다진다.

민주당은 11일 오전 부산 해운대 벡스코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그리고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당권 주자들과 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부울경 대회에는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다. 또 오거돈 부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등 지방선거 부울경 당선자들도 참석해 ‘민주당 부울경 시대’를 부각할 예정이다.

당권 도전에 나선 이해찬 김진표 송영길 의원은 지역 발전과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한 뒷받침, 세대교체 등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부울경에서 유일하게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한 김해영(부산 연제) 의원도 ‘안방’에서 승기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이날 합동연설회와 함께 20대 국회 후반기를 책임질 부울경 시·도당 위원장도 선출한다. 전재수(부산 북·강서갑) 의원과 민홍철(경남 김해갑) 의원이 각각 차기 부산시당과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울산시당 위원장 선출은 성인수 현 시당위원장, 이수영 전 동구지역위원장, 이상헌(울산 북) 의원 간 경선으로 진행된다.
한국당 비상대책위는 12일 오전 부산 수영구 남천동 부산시당 강당에서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초청해 경청회를 연다. ‘김병준 비대위’ 출범 이후 첫 부산 방문이다. 이 자리에는 김병준 비대위원장, 김성태 원내대표, 김용태 사무총장, 윤영석 수석대변인 등 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다. 당 지도부는 지방선거 출마자들로부터 선거 당시의 지역 민심, 선거운동 과정 및 현장에서 겪었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당의 혁신과 부울경 지지율 회복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경청회에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당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외부 활동을 자제했던 만큼 서 전 시장이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 지방선거 패배 직후 ‘지역 국회의원 물갈이’를 주장했던 서 전 시장이 다시 한번 ‘세대교체’ 목소리를 높이면 당내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건강한 부산을 위한 시민행동 프로젝트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부울경 국회의원에 듣는다
민홍철 국방위원회 민주당 간사
부울경 국회의원에 듣는다
이채익 행안위 한국당 간사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