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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아파트 경비원도 ‘고용쇼크’로 ‘실직’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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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연합뉴스
7월 취업자 증가 폭이 금융위기 이후 사상 최악으로 떨어진 ‘고용쇼크’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아파트까지 영향이 미쳤다.

동아일보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사는 서울 송파구 아시아선수촌아파트마저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경비원 감축을 추진해 경비원들이 해고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이 아파트 1층 현관 입구에는 ‘경비시스템 개선에 대한 안내문’이란 게 나붙었는데,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116명인 현 경비인력을 64명으로 대폭 줄이려는 계획을 담았다.

입주자대표회의의 경비시스템 개선안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116명인 현 경비인력을 64명으로 대폭 줄이게 된다. 개선안 투표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입주민 찬반투표를 통해 다수결로 결정된다.

지난 일요일인 19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긴급 당정청 회의를 통해 고용 악화에 책임을 통감했다.

당시 장하성 정책실장은 “정부를 믿고 기다려달라”“송구스런 마음으로 감히 말씀드립니다. 정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바랍니다. 국민들께서 빠른 시일 내에 정책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시간이 좀 걸려도, 정부의 소득주도, 혁신 성장, 공정경제 정책들이 효과를 내면, 나아질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전송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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