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9일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적용이 임금 삭감이나 장시간 연속근로의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노동계에 약속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과 한국노총의 고위급 정책협의회가 끝난 뒤 “(민주당은) 최저임금 산입 범위를 통상임금으로 포함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탄력적 근로시간제가 임금 삭감의 수단이나 장시간 연속근로의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이날 협의회에서 ▷노조법 전면 개정 및 타임오프의 현실화 ▷최저임금 산입 범위를 통상임금으로 포함시키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 반대 ▷국민연금 개혁 ▷임금피크제 적용 장년노동자의 임금삭감 예방 ▷노동자 이해 대변 및 보호제도 도입 ▷노동역사박물관 건립 및 중앙교육원 시설 개선 등 7개 과제를 민주당에 공식 제안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