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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치인의 말말말-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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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부담이 작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겠다” - 지난 11월 16일 동아일보

   

부산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 박인영 의장의 발언은 지난 6개월 동안 모두 24회 인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박 의장은 ‘부산(12회)’ ‘시민(12회)’ ‘시의회(10회)’를 언급한 것을 제외하면 ‘아이(7회)’와 ‘교육환경(3회)’ ‘교육(3회)’ 등을 언급했다.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민주당) 24건


박 의장은 지난 달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공동으로 관내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추진하기로 합의해 화제가 됐다. 당시 박 의장은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겠다”며 2019년부터 고교 1학년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부산의 모든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시행할 뜻을 밝혔다. 또 중학교 교복, 고교 수학여행비 지원할 뜻도 밝히며 교육환경 개선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교육 문제 외 ‘혁신(3회)’ ‘소통(3회)’ ‘변화(3회)’에 대한 언급도 잦았다. 이는 박 의장이 당선 후 의장실 운영 개선 등 기득권 내려놓기 실천 방안을 발표한 것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된다. 박 의장은 의장 접견실의 문턱을 낮춰 다목적 회의와 토론, 시민 민원상담을 위한 소통공간으로 바꿨다. 또 동료 의원과의 정보 공유를 위해 이메일을 직접 발송하며 소통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박 의장의 이런 탈권위·소통 행보는 언론의 주목을 끌었다. 그는 “(역대 시의회 의장 가운데) 가장 작은 아파트에 살고 가장 작은 차를 타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으며, “요즘 시민이 저를 보고 화면보다 실물이 낫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앞으로 화면보다 실물로 여러분께 많이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과 대면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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