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김희곤 김정호 민홍철

한국당·바미당·평화당·정의당 야4당 입 모아 “서영교·손혜원 의혹 진실 규명과 엄정한 수사 필요”

  • 국제신문
  • 이수환 기자 leesoo@kookje.co.kr
  •  |  입력 : 2019-01-17 06:51:0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당·바미당·평화당·정의당 야4당 입 모아 “서영교·손혜원 의혹 진실 규명과 엄정한 수사 필요”

서영교 의원(왼쪽), 손혜원 의원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4당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서영교 의원의 재판청탁 의혹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같은 당 손혜원 의원의 목포 투기 의혹을 문제 삼아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야 4당은 여당 의원들의 흠집난 도덕성을 꼬집으면서 국회 차원의 진실 규명은 물론, 수사당국의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국당 이양수 원내대변인은 서영교 의원에 대해 “일반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엄정한 법적 단죄를 해야 한다”며 “국회의원의 직위를 이용해 판사를 의원실로 불러내 사적인 목적으로 지인 아들의 재판을 청탁한 것으로, 법적·도덕적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몰아붙였다.

이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서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출당 조치를 해야 한다”며 “검찰은 서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손혜원 의원의 목포 투기 의혹에 대해서도 “문화재 특구 지정 후 손 의원이 사들인 건물 가격이 4배나 올랐다는 의혹을 보면 전형적인 ‘떴다방’식 부동산투기 행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손 의원의 반박을 요약하면 ‘남이 하면 투기, 내가 하면 문화재 살리기’로 압축되며,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끝판왕에 등극하고도 남는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손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고 문체위에서 사퇴시켜야 한다”며 “아울러 수사당국은 증여세 탈루 및 차명 거래에 의한 부동산실명법 위반 의혹은 물론 문체부·문화재청의 문화재 지구 지정 과정에서 손 의원이 문체위 여당 간사 지위를 이용해 압력행사를 한 것이 없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사무총장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서 의원의 재판청탁 의혹에 대해 “법적 처벌이 어떻게 이뤄질지 반드시 검토돼야 한다”며 “대한민국 사법부가 권력자들의 뒤치다꺼리를 위한 사법부였는지 참담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김정화 대변인도 서영교·손혜원 의원을 두고 “민주당이 ‘도덕적 파산’을 맞았다. 요즘은 일만 터지면 청와대와 민주당에서 터진다”며 “민주당은 사건을 은폐·축소할 생각 말고 진상규명과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화당 홍성문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박근혜정권의 사법농단 사태를 강하게 비난하던 민주당의 민낯이 한국당의 상식과 다를 바 없음이 드러났다”며 “서민들의 대변인을 자처했던 서영교 의원의 본 모습은 권력을 이용해 주변인만 챙기는 구태 정치인에 불과했다”고 질타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서영교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과 법 위에 군림해 특권을 휘두르는 자리 정도로 착각하는 듯하다”고 전제한 뒤 “입법부와 사법부 일원이 재판을 두고 짬짬이 거래하며 헌법을 흔든 것은 전대미문의 중범죄”라며 “입법부 내 사법농단 관련자들 또한 그 책임을 확실히 물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래구에 붙은 선거벽보
  2. 2‘진격의 개미’ 주식계좌 한 달새 86만 개 늘었다
  3. 3[서상균 그림창] 바쁘고…기쁘고…나쁜
  4. 4민주당 ‘수영강 벨트’ 집안싸움에 원팀 흔들
  5. 5미국 확진자 20만명 넘어서…13일 만에 20배 급증
  6. 6화상통화로 면접시험 치뤄요
  7. 7김해갑 TV토론…후보별 ‘신공항’ 찬반 난타전
  8. 8144년 전통 윔블던 대회도 취소
  9. 9[도청도설] 슬기로운 ‘집콕’ 생활
  10. 10낙동강 하구를 국가도시공원으로 <8> 앞으로의 20년
  1. 14·13 총선 D-13, 여·야 공식 선거운동 시작
  2. 2코로나19 우려에도 한 표 행사하는 재외국민들…"무섭지만 투표는 꼭 해야"
  3. 3네이버, 오늘(2일)부터 급상승 검색어 중단…댓글 작성 시 실명 인증
  4. 4부산·경남 국회의원인데 … 40%가 강남에 아파트 보유
  5. 5부산 선거 벽보 3639곳 부착 시작…훼손하면 처벌
  6. 6코로나19 사태로 울산 기업경기전망지수(BIS) 세계금융위기 수준 하락
  7. 7재외투표 첫날 …해외 유권자들 소중한 ‘한 표’ 행사
  8. 8선관위, 전국 8만 6000여 곳에 후보자 선거벽보 게시
  9. 9 ‘결혼정보 무료제공, 2천만 원 결혼장려금 지원 등 공약에 대해 물었습니다
  10. 10문 대통령 "후반기 국가균형발전 정책 등 더 열심히 해달라"
  1. 1‘진격의 개미’ 주식계좌 한 달새 86만 개 늘었다
  2. 2한국은행, 양적완화 돌입…RP 5조2500억 첫 매입
  3. 3삼성전자 해외공장 25% ‘셧다운’…항공사 대량실직 현실화
  4. 4종부세 납부 대상자 긴급재난지원금 못 받을 듯
  5. 55대 은행 원화 대출 지난달 20조 원 증가
  6. 6주가지수- 2020년 4월 2일
  7. 7석 달간 물가 1%대 상승…코로나19로 식재료 가격↑
  8. 8금융·증시 동향
  9. 9부산항 입항 요청 크루즈 2척 중 1척 조건부 허용
  10. 10
  1. 1부산시, 인도네시아서 온 119번째 확진자 동선 공개
  2. 2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향후 방향,주말 이전 밝힐것” (종합)
  3. 3경남 김해, 영국서 귀국한 20대 코로나19 신규 확진
  4. 4마스크 공급량 안정권 들어서나…사라져가는 '마스크 줄'
  5. 5창원시, 코로나19 실직 청년 희망지원금 신청 접수
  6. 6이탈리아 신규 확진자 4000명대 유지…전문가 "확산세 정점 도달"
  7. 7부산경찰, 아동성착취물 및 불법촬영물 텔레그램 판매자 검거
  8. 8부산 지역사회 감염 10일째 '0'…자가격리자는 1247명
  9. 9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9976명…89명 늘어
  10. 10거제시, 정부 지원 제외된 소득상위 30% 에 최고 50만 원 지원
  1. 1코로나19 여파로 윔블던 취소…2차대전 이후 처음
  2. 2방구석 1열서, 함성 대신 댓글…랜선 스포츠 시대
  3. 3추신수, 마이너리거에 1000불씩 ‘특급 선행’
  4. 4144년 전통 윔블던 대회도 취소
  5. 5‘병역 특례’ 손흥민 해병대서 기초군사훈련
  6. 6
  7. 7
  8. 8
  9. 9
  10. 10
한국전쟁 70년…분단인 통일인
독일 통일과정 7대 과오
한국전쟁 70년…분단인 통일인
다시 읽어보는 한 ‘분단인’의 삶
  • 낙동강수필공모전
  • 2020하프마라톤대회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