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의장인 크리스토프 호이스겐 유엔 주재 독일 대사가 당분간 대북제재 해제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며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호이스겐 대사는 1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프랑수아 들라트르 프랑스 대사와 가진 합동 기자회견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봐서 알겠지만,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라는 국제사회의 목표에 조금도 근접하지 못한 상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북제재위원회 의장 입장에서 앞으로 몇 주나 몇 달간 현 제재 체제에 변화를 줄 어떤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안보리의 대북제재는 매우 강력하다면서 국제사회가 이런 제재를 가하는 것은 다자주의(multilateralism)의 좋은 예라고 주장하기도 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