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두 토끼 노리는 이해찬·황교안, 한 우물만 파는 손학규·이정미

여야 지도부, 막판 표심잡기 총력

  • 이종호 박현철 김미희 기자
  •  |   입력 : 2019-04-02 20:30:42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민주·한국당 대표, 창원·통영 오가고
- 정의·바른미래당, 창원성산에 올인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여야가 일제히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 막판 표심 몰이에 총력을 기울였다.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 6명은 막바지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10여 명은 이날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을 오가며 민주당과 단일화한 정의당과 합동유세를 가졌다. 이 대표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함께 여영국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창원에 상주하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이 대표는 “여 후보는 민주당 후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같은 시간 창원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시장 상인에게 새벽 인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마지막 선거 일정을 소화했다. 황 대표는 창원 성산 관내를 유세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유권자를 향해 강기윤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 황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7시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고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창원성산에만 후보를 낸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아침부터 시내 곳곳을 돌며 유세전을 이어갔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적대적 공생으로 대한민국호를 침몰시키는 기득권 거대 양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중도개혁정당을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민중당 손석형 후보도 이날 오전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와 김종훈 원내대표, 석영철 선대본부장 등과 함께 창원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노동자의 힘을 키울 진보대표 손석형을 선택해 달라”고 요청한 뒤 거리 유세를 가졌다.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와 무소속 김종서 후보도 종일 발품을 팔며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통영고성에서는 양문석 민주당 후보와 정점식 한국당 후보의 지원유세 총력전이 이어졌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우리은행 통영지점 앞에서 지원유세를 하면서 “통영이 발전하느냐, 못 하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투표가 내일로 다가왔다”면서 “양 후보가 당선되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때부터 양 의원을 예결위원으로 참여시켜 통영이 긴급 자금을 많이 가져올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통영 중앙시장에서 열린 정점식 후보 유세 현장에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경남FC 축구장 반칙 유세와 정점식 후보 측근 지역 기자 매수 의혹 등 잇단 악재에도 아랑곳없이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부탁했다. 특히 현 정권의 무능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몰락했다는 ‘정권 심판론’을 거듭 내세우며 한국당을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종호 박현철 김미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2. 2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DNA로 난관 뚫어내자”
  3. 3[속보]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중수청 1호 감찰 대상 돼 안타깝고 서글퍼”
  4. 4[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5. 5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6. 6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7. 7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8. 8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9. 9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10. 10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1. 1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2. 2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3. 3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4. 4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5. 5국힘 이소희 의원, 첫 국정감사서 ‘일일 우수의원’
  6. 6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7. 7[2026 국감 브리핑] 정진욱 “이전지역인재 의무채용, 꼼수 방지 위해 예외 조항 재검토해야”
  8. 8與 김용민 “자리 탐하려 정치한것 아냐”…李 대통령에 반박 해석
  9. 9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10. 10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1. 1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DNA로 난관 뚫어내자”
  2. 2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3. 3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4. 4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5. 5"국세 체납액 116조원 돌파…미납에 따른 가산세 급증"(종합)
  6. 6“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7. 7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8. 8배달 문화 자리 잡으면서 불만도 급증… 5년여 간 소비자 상담 9430건
  9. 9‘개 식용 종식’ 순조롭게 진행… 농가 1537곳 중 1339곳 문 닫아
  10. 10동남권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부울경 스타트업 11곳 IR 데모데이
  1. 1[속보]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중수청 1호 감찰 대상 돼 안타깝고 서글퍼”
  2. 2[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3. 3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4. 4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5. 5경남도, '걸으면서 느끼는 단풍 여행지' 4곳 소개
  6. 6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7. 72027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전년대비 40% 지원 증가
  8. 8'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9. 9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모두 4년 전보다 하락
  10. 10'이웃 간 강력범죄'까지 부르는 층간소음, 10년간 전화상담 35만 건 넘어
  1. 1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2. 2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3. 3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4. 4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5. 5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6. 6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7. 7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8. 8“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9. 9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10. 10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