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당 “국민 뜻 겸허히 수용” 한국당 “문재인 정권 실정 심판”

4·3보선, 각 당 내부평가

  • 김해정 기자
  •  |   입력 : 2019-04-04 19:46:36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정의당 “국회·정치개혁 재가동”

4·3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각각 1석씩 거머쥔 가운데 여야는 승리를 자축했다. 다만, 창원성산에서 박빙의 접전을 벌인 데 대해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이라며 공세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은 창원성산의 승리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통영고성의 패배를 아쉬워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선거에서 나온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후보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창원성산에서 우리 당과 정의당의 단일 후보 승리는 ‘노회찬 정신’을 계승해 국회 개혁에 박차를 가하라는 국민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통영고성 패배를 거론하며 “앞으로 민주당은 통영고성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민생 챙기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자유한국당은 선거 결과을 놓고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대한 심판이라고 날을 세웠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창원성산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인 데 대해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다 차지했다. 그런데 이후 정부의 잘못된 판단 때문에 민생이 무너지고 안보가 불안해졌다”며 “정부의 이런 경제 실정에 대해 국민이 심판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원성산은 저희에게 험지다. 그런데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가 계속됐다는 점에서 우리 당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평가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정의당과 여영국 앞에는 노회찬이 남긴 거대한 발자국이 있다”면서 “노회찬의 부재로 멈춰버린 국회 개혁과 정치 개혁의 드라이브를 다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제 개혁,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개혁입법에 앞장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4. 4‘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5. 5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6. 6[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9. 9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10. 10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4. 4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