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당 “가출정치 중단하라” 국회 정상화 압박

“협상 거부, 제1야당 책임 포기…추경 등 시급한 일 너무 많다”

  • 박태우 기자
  •  |   입력 : 2019-05-02 19:47:1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장외 투쟁에 압박을 강화했다. 당분간 정치적 협상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강 대 강’ 대치 전선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당리당략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 정당의 소임”이라며 “물론 여야가 정쟁을 벌일 수도 있고 다투고 싸울 수도 있지만 모든 것은 국회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화와 협상을 거부하는 건 제1 야당의 책임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한국당은 당장 국회 정상화에 응하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 노동관계법 등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이 너무나 많다”고 압박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이다. 한국당은 ‘가출 정치’를 그만두고 이제 그만 국회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한국당의 무책임한 국회 거부와 민생 발목 잡기가 지금 이 순간에도 이어진다”며 “동물 국회도 모자라 이제는 장외투쟁을 운운하며 국민을 겁박한다. 참으로 안타깝고 개탄스럽다”고 국회 파행의 책임을 한국당에 돌렸다. 그러면서 “한국당이 있어야 할 곳은 국회다. 국회 파행을 중단하고 민생 현안 해결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은 “지금 나라 형편이 어렵고 민생법안도 산적해 처리도, 심의도 안 되고 있는데 머리를 깎을 일이냐”며 “(패스트트랙 지정은) 그동안 공부 안 한 학생에게 언제까지 숙제를 내라고 시간을 정해놓은 것뿐인데 머리를 깎고 하는 것은 국민들 보시기에 매우 볼썽사납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와 함께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을 병문안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에게 폭력과 불법에 대해서 석고대죄하는 삭발을 하길 바란다”고 한국당 의원의 집단 삭발식을 비판했다.

박태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5. 5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6. 6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9. 9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10. 10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4. 4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5. 5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6. 6친청 “공개사과하라”·김 “자정 노력”…민주 신천지 수습 난항
  7. 7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8. 8국회의원 치적 ‘또’ 홍보한 김형찬 전 강서구청장 기소
  9. 9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10. 10與주도로 조작기소 특검법안 법사위 상정…국힘 반발·퇴장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가덕도신공항 올해 예산집행률 고작 0.03%…정상화 시급"
  4. 4“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8. 8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장재료 공급 차질 없도록 할 터”
  9. 9‘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10. 10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3. 3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6. 6“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7. 7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8. 8부산 양정동 한 대학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9. 9수백 개 대포통장으로 2700억 원대 불법자금 세탁 일당 무더기 검거
  10. 10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6. 6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7. 7[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8. 8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