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K선 긍정 43.5% 부정 54.0%
- 與 지지율 36.4% 한국당 34.8%
취임 2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47.3%)보다 부정 평가(48.6%)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울산 경남(PK)에서는 부정 평가(54.0%)가 긍정 평가(43.5%)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았다. 리얼미터는 지난 7, 8일 전국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리얼미터는 지난 4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등으로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 주보다 1.8% 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2.6%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취임 2주년을 기준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은 긍정 평가 44.0%·부정 평가 45.0%를, 박근혜 전 대통령은 긍정 평가 35.3%·부정 평가 57.6%를 각각 기록해 문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2주년 국정지지도가 높았다.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 평가가 57.5%로 긍정 평가(36.7%)보다 크게 우세하게 나타났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은 각각 36.4%와 34.8%를 기록해 1.6%포인트에 불과했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가 1.6%포인트까지 축소된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