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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부산분관 명지 신도시서 ‘첫 삽’

지상 3층 규모 2021년 준공 예정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9-05-19 19:24:18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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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국제신도시 근린공원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은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이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전국 최초의 국회도서관 분원인 부산분관은 지상 3층, 연면적 1만3661㎡ 규모로 오는 2021년 준공될 예정이다. 국회도서관 분관 부산 유치는 노무현 정부 때 부지까지 다 물색 됐다가 결실을 보지 못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번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자유한국당 김도읍(북강서을)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인호(사하갑) 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제2 국회도서관 부산유치 범시민위원회 김대래 운영위원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건립공사 기공식이 지난 17일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동 국제신도시 근린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박수현 선임기자 parksh@kookje.co.kr
이날 국회사무처 유인태 사무총장은 기념사에서 “이 자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사업의 디딤돌을 놓아준 정의화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 사업은) 부산에 단지 건물 하나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국회도서관의 지식 정보 거점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의 발판을 구축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도읍 의원은 “국회 운영위원회 소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한 간부에게 부산지역 동서 간 교육 문화 격차가 심해 지리적으로 부산과 경남을 아우르는 강서구에 국회도서관 분관이 건립되어야만 국회도서관의 위상을 갖출 수 있다고 피력했다”며 “강서구가 동남권 발전의 주요 거점이 되고 부산 경남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 세계로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대래 위원장도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다”면서 “단순히 부산분관의 의미가 아니라 수도권 대극 지점의 지식 보고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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