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엘시티 주변도로 확장 특혜 지적에도 의결” 질타

부산시의회 도시개발특위, 1차 증인·참고인 신문 벌여

  • 김미희 기자
  •  |   입력 : 2019-05-20 19:45:43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사전재해영향성 검토도 부실”

101층 높이의 초고층 복합리조트인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엘시티 사업) 특혜 시비와 관련해 부산시의회 ‘시민중심 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도시개발특위)’가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부산시의회 도시개발특위가 20일 시의회 4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엘시티 사업과 관련한 1차 증인·참고인 신문을 진행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시의회 도시개발특위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엘시티 사업과 관련한 1차 증인·참고인 신문을 벌였다. 이날 증인으로 부산시 이준승 도시계획실장,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사장, ㈜엘시티 강경협 대표이사, 이광용 부사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현(부산진구4) 의원은 “2011년 2월부터 3월까지 열린 해운대관광리조트 건축심의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엘시티 주변 도로를 확장하기 위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계절과 요일, 피크타임 등을 고려하지 못해 시뮬레이션 결과가 잘못됐고 공용주차장 면적도 전체 사업 면적의 1%를 확보해야 하지만, 0.6% 확보는 특혜를 준 것이나 다름없다고 회의록에 명시돼 있다”며 “이런 지적사항이 정작 최종 심의에서는 언급도 되지 않고 의결됐을 뿐 아니라 엘시티 주변 도로 확장 계획과 관련해 애매모호한 심의 결과로 부산시, 부산도시공사, 해운대구청이 사업자를 위한 도로 확장에 비용을 부담하기로 돼 있다”고 질타했다.

손용구(부산진구3) 의원은 엘시티 사업이 초대형 건축물을 건립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전체 사업비 3조 원 규모인 엘시티는 85층 주거타워 2개동과 101층 규모 랜드마크타워 1개동을 포함해 모두 3개동의 초고층 건물로 오는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도시개발특위는 21일 산복도로 르네상스 조성, 22일 오시리아 관광단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관련해 1차 증인·참고인 신문을 벌일 예정이다. 애초 계획했던 북항 재개발 참고인 신문은 추후 진행하기로 했다. 김미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6. 6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7. 7“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8. 8[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3. 3“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6. 6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7. 7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속보] 김민석 “신천지 신도들 당원 집단 가입 확인…조직적 경선 개입 관련 증언도 있다”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3. 3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K-뷰티에 AI 입힌다…서울 홍대·부산 서면에 '가상체험' 공간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3. 3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4. 4울산 울주군 화학제품 제조업체서 불, 대응 1단계 인력 200명 동원 진화중
  5. 5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7. 7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8. 8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9. 9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10. 10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