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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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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을 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유출한 외교관을 적발했다.
강 의원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가 트럼프 대통령에 이달 하순 방일 직후 한국에 들러달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청와대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국가 정상 간 통화내용은 ‘3급 기밀’에 해당된다. 외교부와 청와대가 유출 경위를 감찰한 결과 강 의원과 대구 대건고 선후배로 친분 있는 K 씨가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 의원은 페이스북에 “청와대가 내부 제보자를 찾겠다며 공무원들 휴대전화를 조사한 것은 본의원의 기자회견이 사실이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청와대에 사과를 요구했다. 전예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