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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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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별세하자 문재인 대통령과 나눈 대화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고 있다.
故이희호 여사는 향년 97세의 나이로 10일 오후 11시 37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정치적 동지였던 文 대통령 역시 애도사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전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 이희호 여사님께서 김대중 대통령님을 만나러 가셨습니다. 조금만 더 미뤄도 좋았을텐데, 그리움이 깊으셨나봅니다.” 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또한 “평생 동지로 살아오신 두 분 사이의 그리움은 우리와는 차원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여사님, 저는 지금 헬싱키에 있습니다. 부디 영면하시고, 계신분들께서 정성을 다해 모셔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한편 故 이희호 여사가 文 대통령에게 전한 덕담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여사는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후 “문 대통령, 노벨상 타세요”라는 축전을 보냈다. 이에 文대통령은 이 여사의 축전에 대해 “노벨상은 트럼프가 받고 우리는 평화만 얻으면 된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